40대 주부가 직접 해본 가계부 쓰는 현실적인 방법
돈을 모으려고 하면 항상 나오는 얘기가 가계부입니다.
저도 몇 번이나 써보려고 했는데, 솔직히 오래 간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쓰다가도 며칠 지나면 귀찮아서 안 쓰게 되더라고요.
가계부가 오래 안 가는 이유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너무 빡세게 하려고 해서였습니다.
하나하나 다 적으려고 하고, 정확하게 맞추려고 하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결국 부담이 되니까 포기하게 되는 거였습니다.
제가 바꾼 방법
그래서 방법을 바꿨습니다. 완벽하게 쓰는 걸 포기하고, 그냥 간단하게만 적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식비 2만 원”, “배달 1만 5천 원” 이런 식으로 크게만 적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훨씬 부담이 줄어들고, 꾸준히 쓰게 되더라고요.
핸드폰보다 좋았던 방법
처음에는 핸드폰 메모로 해봤는데, 저는 오히려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방법을 바꿔서 자기 전에 머리맡에 수첩을 두고 직접 적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습니다. 잠들기 전에 자연스럽게 확인하게 되니까 빠뜨리는 일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수첩에 지출을 적다 보니까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하루를 정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보면 “아, 이 날은 이걸 했구나” 하고 기억도 나서, 일기처럼 느껴지는 점도 좋았습니다.
중요한 건 방법보다 꾸준함
다만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핸드폰이 더 편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저처럼 수첩이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방법이든 본인한테 맞는 걸 찾는 게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꾸준히 쓰는 방법
가계부는 잘 쓰는 것보다, 계속 쓰는 게 더 중요합니다.
저는 자기 전에 한 번만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었는데, 이게 가장 오래 갔습니다.
부담 없이 하는 게 결국 오래 가는 방법이었습니다.
마무리
가계부는 완벽하게 쓰려고 하면 오래 못 갑니다.
대충이라도 계속 쓰는 게 훨씬 효과가 있습니다.
핸드폰이든 수첩이든,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시작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는 장보기 하면서 돈 아끼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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